강한별
12월 25일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성탄절입니다. 당신에게 성탄절은 어떤 의미인가요? 교회를 다녀도 다니지 않아도, 생활이 넉넉해도 그렇지 않아도, 성탄절에는 따듯함과 넉넉함, 기쁨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2천 년 전 예수가 태어났다는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그곳 예수탄생교회를 지난 2017년에 가보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가운데 오랜 기다림 끝에 교회 안에 들어갔지만, 저에게는 감동보다는 온갖 금은보화와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된 그곳 교회 모습이 오히려 씁쓸하게 느껴졌습니다. 허름한 마굿간에서 태어났다는 예수와 달리, 예수탄생교회의 예수는 너무나 화려하고 눈부셨습니다.
예수탄생교회를 나와 베들레헴 거리를 이곳저곳 다녔습니다. 시장을 지나 골목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니,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는 제 말에 엄지척을 보내주며 웃어주는 아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그 뒤에는 이 아이들의 희망을 가둬버리는 분리장벽이 길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누가 무슨 권리로 아이들의 희망을 이 장벽으로 막았을까요. 저는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방문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오랫동안 살아온 집과 땅을 빼앗기고 갈 곳을 읽어버린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 곳 난민촌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난민촌 한 여성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집도 뺏기고 군인들이 남편도 잡아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본인은 어린 아이와 함께 삶을 꿋꿋하게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하는 그 여성의 모습에 저를 비롯한 동료들 모두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이곳 베들레헴은 전 세계 수많은 기독교인들의 성지입니다. 성지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온갖 금은보화와 화려한 장식이 가득한 예수탄생교회가 성지인가요? 아니면 분리장벽으로 둘러싸인 아이들이 살아가는 곳, 갈 곳 잃은 난민들이 살아가는 곳이 성지인가요?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주고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누가복음 4;18~19
자유와 해방을 선포한 예수, 그가 향한 곳은 갈 곳 잃은 가난한 민중들의 삶 속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지금 성탄절을 맞이하며 아기 예수를 맞이하기 위해 당신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집과 터전을 잃어 슬픔과 아픔 가운데 있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예수 탄생, 성탄의 기쁨과 따듯함을 함께 전해주십시오. 한 그루의 올리브나무를 심고 팔레스타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십시오. 두 그루의 올리브나무를 심고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십시오. 성탄을 맞이하며 팔레스타인 아이들과 함께 기쁨과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자가 되어 주십시오.

<'성탄을 팔레스타인과 함께', 후원모금 참여 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1pYcLDBRTQuu-yJDcv7mi9ookPhsfcGWKq2qtV7WOVJM/edit
'성탄을 팔레스타인과 함께' -올리브트리 한그루가 만드는 평화.
* 후원자의 개인 또는 단체 이름으로 올리브나무 네임텍이 만들어지고 식재됩니다. - 2020.12.~2021.1월 말까지 - 한 그루당 $25 (한화 28천원) - 후원계좌 : KB국민은행, 244001-04-144192 / 예금주 : 고양기독
docs.google.com
<캠페인 자세히 보기>
https://blog.naver.com/peacekymca/222159489684
"성탄을 팔레스타인과 함께 - 올리브트리캠페인 후원모금참여", 올리브트리 한 그루($25)가 만드
"성탄을 팔레스타인과 함께 - 올리브트리캠페인 후원모금 참여", - 올리브트리 한 그루($25)가 ...
blog.naver.com
<올리브트리캠페인 소개 영상 - 팔레스타인 JAI & A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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